뻔하고 발랄한 에세이도 괜찮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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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lletristik / Essays, Feuilleton, Literaturkritik, Interviews

Beschreibung

책소개이 책은 상냥하고 친절하게 시간이나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을 제안한다. 바로 글쓰기로 글쓰기를 배우는 것, 그 중에서도 글을 쓰며 자기 이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''에세이''를 든다. 저자는 ''글쓰기 비행학교 에세이교실'', ''나를 발견하는 행복한 글쓰기'', ''창작 글쓰기 모임'' 등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해왔다.『에세이 비행학교』의 개정판이자 ‘다多, 괜찮아’ 시리즈 두 번째 책. 저자는 밑천 없는 장사 없듯 글쓰기 역시 밑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. 경험이 많다고 저절로 글쓰기가 되는 게 아니다. 글쓰기의 밑천은 ‘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이해’다. 자기 이해는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정직하게 성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.에세이는 형식이 없는 글이지만 글이기에 구성 방식이 존재한다. 또한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라 절차와 순서에 맞춰 쓰는 것이다. 이 책에서는 모든 글의 기본 구성인 ''처음-중간-끝''의 특성, 결말을 가장 먼저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 이유와 독자의 시선을 집중하는 돌발 사건, 이야기의 실마리나 계기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배경 묘사 등 서론의 대표적인 사례를 정리하였다.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 주는 시각적 표현,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청각적 표현 등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, ''마음(동기와 목적)→발(취재와 자료조사)→머리(구성)→손(집필)→입(퇴고)'' 순서를 거쳐 완성되는 글쓰기의 작동원리, 에세이 표현의 3형식인 ''진술'' ''묘사'' ''서사''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냈다. 일상, 여행, 시사, 입학, 채용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풍성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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